그라운드시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의 개관전이자, 사진작가 이경준의 첫 번째 대규모 개인전이 오픈합니다. '이경준 사진전: 원 스텝 어웨이'는 뉴욕 기반의 포토그래퍼, 이경준의 렌즈에 비친 거대한 도심 속 패턴을 조명하는데요. 복잡하면서도 평화롭고,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.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 빌딩 숲, 작열하는 햇살에 눈이 부신 초록빛의 공원, 그리고 그 안에 작은 사람들이 담겨 있는 그의 작품을 바라보면서 사진 속의 주인공이 되어 여유를 느껴보세요.